불닭볶음면으로 유명한 삼양식품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해서 달려가 봤습니다.
팝업스토어의 동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성수동에서 진행합니다.
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합니다.
위치는 성수LES601 성수동 연무장길 17길 4 입니다.
삼양 쿠티크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을 통해 시간대별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입장하기 때문에 혼잡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월요일 오후 2시 타임이었는데 사람이 좀 더 있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간에 맞춰 도착하면 편의점으로 먼저 들어가서 구경을 잠깐 하고 입장 티켓을 수령하여 비밀의 문으로 입장합니다.
편의점에서 비밀의 문을 통과하면 화이트 톤의 공간이 펼쳐집니다.
그리스 시대에 와있는 듯한 동상이 눈앞에 보이고 주변으로 고급스러운 장식과 함께 쿠티크 에센셜 짜장 컵라면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엘레강스하면서 고딕한 인테리어 느낌을 받았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더욱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완벽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급스럽게 한껏 차려입고 연말 파티나 시상식에 가야할 것 같은 공간입니다.
그런 파티에 어울리는 음식 삼양식품 쿠티크 에센셜 짜장 컵라면
한 번 시식을 하러 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서 티켓을 보여주면 친절하게 안내해 주십니다.
정말로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리에 착석하면 먼저 물을 따라 주십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십니다.
쿠티크 에센셜 짜장 컵라면과 뜨거운 물, 받침대 등 다양한 것을 끌차(?)에 밀고 등장하셨습니다.
접시 위에 컵라면을 놓고 뜨거운 물을 부어 주셨습니다.
타이머를 놓고 얼마의 시간이 되면 다시 오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컵라면을 먹으면서 이런 대접을 받아보긴 처음이었습니다.
황송해서 어찌할 줄 몰랐습니다.
시간이 되면 와서 직접 뜨거운 물을 버려주세요.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친절이 맛에도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건면으로 된 짜장을 먹어본 적이 있는 기억했지만,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면의 식감이 생소하면서 맛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가기 전에 럭키 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티켓을 보여주면 숫자에 있는 칸의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또 스티커를 뽑았습니다. 항상 스티커만 뽑습니다.
스티커만 주는 게 아니라 방금 먹은 쿠티크 에세션 짜장 컵라면을 하나 받았습니다.
라면 업체니까 먼저 먹는 체험을 제공한다 말고 다른 체험도 제공하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라면을 먹는 것 말고 만드는 체험도 있으면 참 좋을 것 같고 더 삼양이라는 브랜드에 빠져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