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카페테리아 팝업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신라면이 제페토에서 분식점을 열었는데, 반응이 아주 좋아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로 연결하여 진행하는 것입니다.

기간은 1월 9일부터 2월 8일까지 이고 장소는 성수동에 S팩토리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해당 문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입장가능하니 편하게 방문하셔도 됩니다.

제페토 신라면을 맛보고 싶다면 일찍 방문하여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페토에서는 실제로 맛을 볼 수 없으니 이곳에서 실제로 맛을 볼 수 있는 체험이 주 테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먼저 시작하여 팝업스토어로 연결하여 신제품을 발매하는 프로세스가 참 좋은 기획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일 늦은 시간에 방문하여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는데, 대신 시식 행사도 참여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펼쳐졌습니다. 다른 분들은 좀 일찍가서 미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현장 접수만 됩니다. 시간마다 20분만 시식가능합니다.

농심 신라면 모델 손흥민 존이 한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많은 브랜드에 모델이라 어디 모델인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역사가 오랜된 기업이라 히스토리가 빵빵하네요~

면 하나로 세상을 연결하고 있는 스토리가 뿜뿜하고 있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저도 사업을 하고있는 입장에서 부럽기도합니다.

히스토리를 통로를 지나면 본격적인 체험 공간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인피니티 미러존이 나오는데 솔직히 어떤 공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안을 보면 여러 겹으로 화상이 겹쳐서 보이는 거울이 있는데,

생각해 보면 어렸을 때는 신기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제페토 신라면 팝업스토어에 찾는 연령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린 친구들은 신기하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넓은 공간에 다양한 체험존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구성은 제페토 신라면을 시식존이 안쪽에 있는데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을 수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시식을 못하면 약간 김새는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팝업스토어에서 빠지면 안되는 포토존입니다.

제페토의 신라면 분식점에 있는 포토존을 현실판으로 재현한 조형물입니다.

진짜 제페토 신라면이 컵라면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이미 출시되어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컵라면으로만 나와 있어습니다. 역시 요즘은 컵라면을 더 많이 먹군요.

봉지라면으로도 나오면 좋겠습니다.

한쪽에 신라면을 형상화해 만든 굿즈도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신라면이 라면의 표준처럼 받아들여서 먹는 시절이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더 많은 라면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신라면을 멀리한지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굿즈를 보면서 솔직히 손이 가는 상품은 없었지만, 무릎담요는 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식존 바로 앞에 핀볼을 넣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체험존이 있습니다.

참여자격은 사진을 헤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됩니다.

핀볼을 넣어서 나오는 상품을 주는 데 저는 항상 스티커만 나옵니다. 이런 똥손도 없습니다.

제페토 신라면을 받고 싶었는데 또 스티커라니 ㅠㅠ

실망감을 드러내지 않고 웃으면 다른 체험존으로 이동합니다.

이번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찍는 공간에는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군요.

시식 공간을 마감하여 들어갈 수는 없어서 멀리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전해들은 이야기로는 3가지 맛을 골라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 신라면보다 3배 매운 맛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매운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 외에 신라면 포토카드 만들기와 새해인사를 출력할 수 있는 체험존이 있었습니다.

포토카드에는 나만의 레시피를 인쇄할 수 있습니다.

새해인사는 컴퓨터를 타이핑하여 현장에서 바로 인쇄할 수 있습니다.

신라면 팝업스토어에 다녀온 소감은 신가한 마음에 달려갔지만, 생각보다 볼거리가 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식하는 것 말고는 다른 체험은 이목을 끌리에는 부족했습니다.

제페토 신라면을 시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팝업스토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