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하면 생각나는 브랜드 반스 VANS가 이태원에 170평 규모의 실내 스케이트 파크 공간을 오픈합니다.
반스 운동화와 스케이트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케이트 파크 공간을 만드는 팝업스토어를 꾸민 반스의 전략이 아름답습니다.
기간은 2월 4일부터 3월 30일까지 무료로 오픈합니다.
주소는 용산구 이태원로 191 지하 1층 입니다.
11시에 오픈인데 12시 전까지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조용하게 타고 싶은 사람들은 이때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시간 캠을 운영하여서 사람들이 지금 얼마나 있는 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묘기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공간은 꽤 넓었습니다.
스케이트보드를 못 타는 저는 한국에도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아주 편해보이는 쇼파도 있고 중간 중간에 그림이 걸려 있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술들을 시도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보드 스크래치는 수없이 많고 구멍도 뚫려 있었습니다.
영화에서나 보는 보드 기술은 어떻게 하는 거지 했는데 실제로 보는 순간 역시 세상은 넓다고 생각했습니다.
월, 화에는 남, 여 스케이트 보드 강습도 진행합니다.
그리고 영상 업로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대신 업로드 하는 플랫폼이 유투브가 아닌 닷슬래시대시라는 곳입니다.
저는 실제로 스케이트 보드를 이렇게 잘 타는 사람들은 처음 봤습니다.
영화처럼 엄청난 실력자들만 있는 건 아닙니다.
포스만큼은 다들 실력자같지만, 연습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아주 실력이 출중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눈이 호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스케이트를 타는 보더라면 무조건 방문해야 할 장소입니다.
강력한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