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서울숲 쪽에서 친근한 커피 브랜드 카누가 대형 팝업스토어를 오픈하였습니다.

카누가 드디어 캡슐 커피와 캡슐 커피 머신까지 출시하였습니다.

카누의 캡슐커피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꾸몄습니다.

기간은 3월 25일부터 5월 21일까지 넉넉하게 진행됩니다.

위치는 성동구 서울숲4길 15-1 입니다.

입장하기 전에 대기하면서 스탬프 투어를 위한 작은 책자를 받습니다.

건물 하나를 통으로 빌려 팝업스토어를 꾸몄습니다.

지하 1층부터 옥상까지 올라가면서 체험을 하면 됩니다.

엘리베이터를 없습니다.

지하 1층부터 투어가 시작되는데,

카누의 역사와 제품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유의 필름 마크를 볼 수 있습니다.

1층으로 올라가기 전에 11개의 캡슐커피의 맛 중 하나를 선택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해서 4번을 골랐습니다.

1층은 본격적으로 카누의 캡슐 커피와 캡슐 커피 머신을 구경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심플하면서 귀여운 디자인이었고, 가격도 괜찮았습니다.

집에 하나 구비하고 싶은 충동이 생겼습니다.

내가 선택한 선택지를 보여주면, 커피캡슐을 줍니다.

안내에 따라 2층이나 3층으로 가서 건네 주면 커피를 줍니다.

저는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각 층마다 콘셉에 맞춰 디자인된 공간입니다.

3층의 공간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팝업스토어에 오면 편안함보다는 기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카누 팝업스토어에서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체류시간이 다른 팝업스토어에 비해 길었습니다.

그래서 대기 시간이 꽤 있습니다. 주말에는 아마 꽤 대기 시간이 많을 것 같습니다.

2층은 오피스 콘셉의 공간입니다.

3층에서 커피를 마셨으면 또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도장은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기는 개인 명함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간단한 퀴즈와 사진을 찍어 입사 지원서를 적으면, 맞춤형 개인 명함을 만들어 줍니다.

4층은 바 콘셉트의 공간입니다.

술집에 온 것 같은 조명으로 되어 있지만, 술은 없고 진한 에스프레소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 잔 마셔서 또 에스프레소를 마시기 힘들어서 콘파냐를 주문했습니다.

콘파냐는 에스프레소에 휘핑크림으로 단맛으로 추가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건 한국 사람 입맛에 잘 맞는 다는 말이 맞겠네요.

마지막 루프탑에 올라가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햇빛이 강렬해서 인지 사람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벽면에 포토월을 직접 꾸밀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인스타에 카누캡슐을 팔로우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은품은 예쁜 볼펜입니다. 조립해야 합니다.

카누 스틱 커피가 처음 나왔을 때, 스틱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카누가 캡슐 커피에 도전을 시도합니다.

캡슐 커피를 먹어 보니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른 캡슐 커피도 먹어봤지만, 가성비에서 카누 캡슐 커피가 가장 맛있는 거 같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아메리카노의 맛을 아는 카누가 캡슐 커피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