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에서 달달 파킹 통장을 출시하면서 성수동에 달달팩토리 팝업스토어를 오픈하였습니다.

공장 오픈 날짜는 7월 5일부터 14일까지입니다.

사전 예매 3000명은 순식간에 마감되었고 현장에 와서 대기하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장마 기간에도 일을 하고 싶어 달달팩토리를 찾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티아이디는 이제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종이 통장 프린트를 재밌게 재해석한 키오스크를 제작 & 납품하였습니다.

입장하면서 받은 내 이름이 새겨진 하나 은행 굿즈에 팝업스토어에서 수행한 미션들을 통해 얻은 급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통장을 정리하러 은행을 가던 시절이 있었죠.

아주 옛날도 아닌데 오래 전 과거같네요.

1년 전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었는데, 같은 업체와 하나은행 달달팩토리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재밌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통장 키오스크를 만들어라.

종이 통장 정리기가 들어가 있는 키오스크를 만들어야 합니다.

통장 프린트기가 어떤 시스템인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키오스크 하드웨어 설계, 제작, 프로그램 개발까지 진행하였습니다.

달달팩토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아이템을 얻은 느낌입니다.

입장하면 통장을 받고 2층을 올라갑니다.

공장에 들어왔으니 일을 해야 합니다. 임무는 가방을 받고 키링을 예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일단 키링에 들어갈 재료를 수집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기본 재료를 제공해 줍니다.

팝콘 300g을 5g 오차로 맞추면 키링 재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3번의 기회를 줍니다. 옆 사람을 커닝하면서 눈치껏 하면 무사통과할 수 있습니다.

3번 기회를 모두 활용해서 겨우 통과했습니다.

다음은 3개의 색 조합이 다른 마카롱을 찾는 것입니다.

공장처럼 불량품을 선별하는 작업입니다.

내 눈이 이상한 지 불량품이 안 보였습니다.

이것도 한참을 보고 3개를 골랐습니다.

키링을 재료를 획득

1층으로 내려가면 나만의 키링을 만들 수 있는 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을 하고 얻은 키링 재료와 조합하여 나만의 키링을 만들면 됩니다.

예전에는 키링 만드는 것은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해서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다스 팝업스토어에서 한번 만들어보고 소소한 재미를 느껴버렸습니다.

이제는 키링을 만들기만 있으면 참여합니다.

키링 유경험자인 나는 손쉽게 키링을 만들었습니다.

키링을 다 만들면 업무가 끝났습니다. 이제 급여를 받고 확인하러 가면 됩니다.

급여를 확인했으면 럭키드로우에서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됩니다.

포토존에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스태프가 사진을 잘 찍는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나가기 전에 커피숍에서 음료도 마실 수 있습니다.

돈이 필요한 건 아니고 친구 3명에게 소문을 내면 먹을 수 있습니다.

정말 알차게 준비한 팝업스토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