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으로 유명한 소주 브랜드 롯데칠성에서 1년 전에 새로 소주를 선보였습니다.

녹색병이 아니라 깔끔한 흰색병에 끌려 많은 사람들이 마셨습니다. (저도)

1주년 기념으로 성수동에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오픈하였습니다.

기간은 9월 9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합니다.

성수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건물 전체에 폭포가 내려오는 형상의 디자인이 보입니다.

술 팝업스토어여서 신분증을 확인하고 등불을 줍니다.

지하를 통해 동굴로 들어갑니다. 동굴 벽에 그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등불을 비춰 그림에 숨겨져 있는 숫자를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 공간으로 넘어가기 전에 4자리 숫자를 말해야 합니다.

그럼 구슬 주머니를 줍니다.

여기는 구슬을 하나 넣고 벽에 붓으로 그리거나 쓰면 동굴 벽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처럼 그려졌습니다.

벽은 스크린이었고, 붓으로 그림도 그릴 수 있었지만, 터치도 되었습니다. (신기했어요)

다 그린 그림은 출력해서 전달해 줍니다.

그럼 다음 코스로 이동합니다.

다음 코스는 360도 카메라도 영상을 촬영하는 공간입니다.

촬영할 때 함께할 소품도 고를 수 있습니다.

촬영을 다 하면 밖에 키오스크에서 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정화하는 공간이라고 하는데 여기부터 미디어아트가 시작되는 느낌이 듭니다.

다음 공간과 연결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미디어아트가 돋보이는 공간이었습니다.

새로 소주 1주년을 기념하여 소품을 들면 배경 영상에 변화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저절로 카메라를 켤 수밖에 없는 공간입니다.

다음으로 넘어가면 새로 라벨 스티커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티아이디는 새로 라벨 프린트 키오스크의 하드웨어를 제작하였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이미 강원도에서 진행했던 버전이 있어

그걸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앱손 라벨 프린트가 내장되어 있는데, 굉장히 비싼 모델이서 다양한 출력물이 가능합니다.

기획을 재밌게 해서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새로 술상과 굿즈를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술상은 팝업스토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상품으로 7,900원에 칵테일과 아이스크림 세트 상품입니다.

마시는 공간도 환상적이어서 많은 여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팝업스토어보다 굿즈의 디자인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굿즈가 기획과 디자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느 공간하나 빠지지 않고 꽉 찬 알찬 팝업스토어였습니다.

기획하고 준비한 스태프분들이 참 고생하였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