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행사인 2024 서울국제도서전이 코엑스에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됩니다.
티아이디는 전자책 리더기 전문 브랜드 이노스페이스의 부스에
성향 분석 프로스크를 개발 & 렌털하였습니다.
이노스페이스원은 국내 최대 이북 리더기 쇼핑몰입니다.
쿠팡에서 한 번에 쇼핑을 하듯 세상의 모든 이북 리더기를 이노스페이스원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2024년 서울국제도서전에서도 이북 리더기 업체는 이노스페이스원만 참여한 것 같았습니다.
아직 사람들은 종이책을 좋아하고 업계에서도 종이책으로 책을 만드는 것을 선호하나 봅니다.
종이책은 관련 상품도 많아 더욱 그러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자책 리더기에 대한 관심은 엄청났습니다.
가벼워 휴대성 좋고 여러 권을 책을 소장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전자책 리더기의 시대는 전기차처럼 거스를 수 없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어떤 전자책 리더기를 갖고 싶은지 알아보는 프로스크를 개발 & 렌털하였습니다.
오늘 첫날이고 수요일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대형 출판사들은 큰 면적의 부스를 차지하고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창비, 민음사, 문학동네, 김영사, 은행나무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출판사들이었습니다.
그중에 처음 들어본 출판사 이름이 있었습니다. ‘안전가옥’
제가 몰랐을 뿐이지 대형 출판사들과 한 그룹에 묶여 있었습니다.
유독 2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부스였습니다. 책 표지부터 대형 출판사에서 못하는 전형적이지 않는 신선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는 이유가 바로 느껴졌습니다.
왠지 이 출판사 책을 읽으면 핫할 것 같았습니다.
점점 사람들이 책을 안 읽는다고 하는데 지금 여기는 책의 시대인 것 같습니다.
거의 남성은 찾아볼 수 없고 여성의 시대였습니다.
중, 소형 출판사들을 위한 공간이 더 크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실제 한자리에 모여 있으니 정말 많았습니다.
축제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 같았습니다.
작은 출판사들은 평소에는 접근성이 떨어졌다면,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사람들은 호응하듯 열심히 찾아갑니다.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마지막으로 D홀로 이동하면 독립서점들이 모여있습니다.
여기는 바자회처럼 책상에 앉아 책을 홍보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옆에는 꼼마가 커피숍을 차려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부스에 사이즈에 따라 독립서점, 중, 소형 출판사, 대형 출판사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구분하지 않고 모두 방문하여 책을 즐깁니다.
종이책이든, 전자책이든 상관없이 사람들이 더욱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