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23 지스타가 개최됩니다.
올해 지스타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많은 신작들을 오픈할 예정으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참여 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티아이디는 베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의 신작 다크 앤 다커 모바일 부스에 설문조사 키오스크를 개발하여 설치하였습니다.
설문 키오스크는 귀찮지 않도록 3개의 간단한 질문을 합니다.
중복 선택도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택한 모든 버튼은 엑셀에 일자별, 시간대별로 저장됩니다.
체험자들에게 피드백을 바로 받을 수 있는 설문 키오스크입니다.
지스타 다른 부스에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100% 확신은 없지만)
크래프톤 다크 앤 다커 부스는 벡스코 1관을 들어가면 바로 정면에 보입니다.
크래프톤이 가장 좋은 자리를 선점한 것 같습니다.
16일 첫날 오전부터 크래프톤 부스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통 시연을 하려면 1시 30분~2시간은 대기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일정상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참여자들이 어떤 피드백을 했는지는 설문 데이터를 종합해 봐야 알겠지만,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의 게임 유튜버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크래프톤 외에도 지스타에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지스타 벡스코 1관을 둘러보면 한 쪽에 사람들이 미친 듯이 모여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모바일 & VR’ 부스입니다.
콘솔 게임을 좋아하는 나는 로스크아크 명성은 들어봤지만, 직접 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로스트아크는 시연 행사에 주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시연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대기 시간이 사악했습니다.
로스크아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기는 했습니다.
구글 플레이도 엄청난 부스를 마련해서 참여자들을 맞이했습니다.
구글은 다양한 모바일 게임과 협업하여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참여한 시점에는 쿠키런에 관련된 퀴즈를 맞는 이벤트를 참여자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사회자가 진행하는 모습이 더 재밌었습니다.
리니즈의 NC소프트가 오랜만에 지스타에 참여했습니다.
여러 가지 신작을 들고 참여했는데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시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스 크기도 위메이드와 함께 가장 큰 부스를 자랑합니다.
부디 재밌는 게임이 잘 나오길 바랍니다.
위메이드는 2023 지스타의 공식 주관사입니다.
그래서 1관 가장 큰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위메이드는 P2E 게임 개발에 방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보다는 해외에 더 타겟팅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지만, 확실히 돈은 엄청 잘 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볼거리가 많아 천천히 보고 싶었지만, 일정 때문에 빠르게 봐야 하는 시간이 안타까웠습니다.
나머지 부스는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지스타에 처음 참여해 보면서 인상 깊은 점이 있었습니다.
게임 관련 고등학교, 대학교 등도 1관 좋은 자리에 배치가 되어있다는 점이었습니다.
1관에는 대행 게임사들이 자리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제대로 낙수효과를 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 관련 고등학교, 대학교가 일반인 상대로 테스트를 하고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것이 좋아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게임 사업의 미래가 밝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벡스코 야외 부스에도 볼거리가 많았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